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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면 행복합니다] 인도 점령한 물건들…보행자는 ‘뒷전’
편의증진센터
2015-03-02
5513

 입력2015.02.26 (21:33)
수정2015.02.26 (22:00)


뉴스 9  2015.02.26

 

 <앵커 멘트>

연중기획 <배려하면 행복합니다>

오늘은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안전을 위협하는 인도의 각종 적치물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김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가 앞 인도 곳곳에 물건이 쌓여있습니다.

보행자들이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입니다.

인도에서 작업을 하는가 하면, 시각장애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점자블럭까지 물건에 가로 막혔습니다.

이처럼 인도에 물건이 가득 쌓여 있어 보행자는 차도로 내려올 수밖에 없습니다.

방해물이 많은 인도와 탁트인 인도에서 비슷한 속도로 70미터를 걸었더니 24초나 차이가 났습니다.

 <인터뷰> 강지웅(경기 부천시) : "물건 같이 많이 쌓여있다보면 이렇게 피해가려고 할 때 자동차들이 이렇게 앞에 급정거 할 때도 있고..."

상인들은 가게가 좁아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만, 엄연한 단속대상입니다.

 <녹취> 상인 : "나가는 영업장별로 물건을 챙겨야 하는데 그걸 안에서 다 비좁게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바깥에서 저렇게..."

당국은 언제나 단속 강화를 얘기하지만, 근본적인 사회적 인식 변화 없인 근절이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전영래(영등포구청 건설관리과) : "구청에선 위반되면 단속도 하고 있는 사안이고요. 가능한 보행자 위주의 도로가 돼야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하게..."

보행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인도를 만들기 위한 '배려'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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