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를 읽고]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해야 할 곳 많다
편의증진센터
2015-05-20
5553
김재철 서울시 장애인탁구 전 이사
입력 : 2015.05.08 03:00
'끊어진 점자블록… 길 위에서 여전히 괴로운 장애인'(4월 18일 A10면)을 읽고 장애 유형은 나와 다르지만 시각장애의 아픔에 공감한다. 편의시설이 불편하면 상처만 남긴다.
그래서 몇 가지 제안한다. 첫째 장애물이나 건널목 입구에 지표 20㎝ 높이 플라스틱 원통을 눈에 확 띄는 형광색으로 보이게 설치하는 것이다. 또한 원통에 흰 지팡이를 인식하는 전자칩을 넣어 음향이 자동으로 울리도록 설계하면 장애인이 건널목을 쉽게 건널 수 있을 것이다.
승강기 내부 상단 사람 손이 쉽게 닿지 않는 부분에 오목거울이 있으면 휠체어가 내릴 때 밖에서 기다리는 고객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내릴 때 휠체어는 뒤로 나가기 때문이다. 필자는 몇 차례 충돌로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미안했던지 모른다.
은행 자동인출기도 타인의 도움 없이는 카드 이용이 어렵다. 아직도 비장애인 기준으로 설치되어 있다. 커피자판기처럼 낮게 설치해 휠체어 타고 혼자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관련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07/2015050704485.html
없음
전체 검색 수 : 3190개 / 319 페이지 중 227 페이지
번호 | 제목 | 첨부 | 작성자 | 작성일자 | 읽음 |
---|---|---|---|---|---|
930 | 장애인화장실 KTX 포항역사만 같아라 | 편의증진센터 | 2015-04-09 | 6028 | |
929 | [카메라 고발] 시각장애인 눈 가린 ‘양심불량’ | 편의증진센터 | 2015-04-03 | 6372 | |
928 | 음향신호기가 산에 있어요 | 편의증진센터 | 2015-04-03 | 5963 | |
927 | 밭옆 길 담벼락에 무원칙 '볼라드' 설치...이유는? | 편의증진센터 | 2015-04-03 | 6300 | |
926 | 수서경찰서, 시각장애인용 점자유도블록 바로 시정해 | 편의증진센터 | 2015-04-03 | 6198 | |
925 | 장애 문턱 없앤 서울역사박물관 영화관 | 편의증진센터 | 2015-04-03 | 6047 | |
924 | 점자 보도 따라 걸으면 '쾅'시각장애우 배려없는 공사 | 편의증진센터 | 2015-04-03 | 7122 | |
923 | ‘열린 관광지’, 장애인에게는 불편 관광지 | 편의증진센터 | 2015-04-03 | 5623 | |
922 | 시각장애인 자립의 상징은 ‘독립보행’ | 편의증진센터 | 2015-04-03 | 6043 | |
921 | 국회 본관·도서관 등 8곳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 편의증진센터 | 2015-04-03 | 4887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