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알림마당

관련뉴스

가톨릭대,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대상
편의지원센터
2023-03-10
635

 

associate_pic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 학생들이 개발한 '세이프 라이트(Safe Light)' 애플리케이션. (사진은 가톨릭대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최상호 교수 연구실 소속 학생들이 시각장애인용 횡단보도 보행 지원 앱 ‘세이프 라이트(Safe Light)’를 개발해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사회취약계층의 편의증진을 위해 대학생·대학(원)생 대상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앱 개발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은 현대오토에버와 사랑의 열매가 주최하고 모빌리티 전문 NGO인 그린라이트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특수교육원 등이 후원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107개 팀이 참여했다.

associate_pic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 재학생,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대상'. (사진은 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최상호 교수 무선통신연구실(WCL) 소속 차승연·천다은(정보통신전자 전공), 한영찬(컴퓨터정보 전공) 학생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권을 위한 횡단보도 신호등 앱 '세이프 라이트'를 개발했다.

기존 방법인 음향신호기 동작 버튼과 공용 리모컨을 항시 소지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보완하고 안전 경광등, 안전 나침판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추가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을 도운 점을 인정받았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모두 등록돼 있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앱 개발에 참여한 한영찬 학생은 "시각장애인과 운전자 양측의 관점에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고심했는데, 그 점을 높이 평가해주셔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앱과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최상호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앱은 우리 연구실에서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을 적용한 앱"이라며 "향후에도 세이프 라이트 앱에 스쿨존, 비보호 우회전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교통사고 우려지역 운전 및 보행환경을 고려한 기능을 추가해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더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링크: 가톨릭대 학생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대상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없음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검색 수 : 3175개 / 318 페이지 중 6 페이지

관련뉴스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자 읽음
3125 [단독] "연말도 좋지만...백화점, 선 넘은 장식 경쟁"   편의지원센터 2022-12-06 819
3124 장애인 가로막는 ‘무늬만 장애인 화장실’   편의지원센터 2022-12-06 1419
3123 장애학생은 유령? 편의시설 없으니 오지마   편의지원센터 2022-11-30 523
3122 남구의회, 행감서 ‘청사 장애인 편의시설 미흡’ 지적   편의지원센터 2022-11-30 766
3121 대구시 장애공감 서포터즈, 온라인 넘어 시민 속으로!   편의지원센터 2022-11-30 418
3120 강북구, 삼양동에 시각장애인쉼터 열어   편의지원센터 2022-11-30 929
3119 우송정보대 LINC3.0사업단, 대전 국제IP컨퍼런스 참가   편의지원센터 2022-11-30 586
3118 점자블록 곳곳 파손·적치물 등 안전위협   편의지원센터 2022-11-30 500
3117 부산 낙동강 하구 조망 보행교 6억짜리 승강기 6개월째 방치   편의지원센터 2022-11-30 540
3116 화장실 변기 물 내리기가 이렇게나 어렵습니다   편의지원센터 2022-11-30 421